* 2020년 12월과 2022년 1월 사진이 섞여 있어 현재 카페와 사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대구를 떠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아직 에버유어스 만큼 공간이 마음에 드는 카페를 발견하지 못했다. 공간이 좋은 카페란, 많은 조건이 붙는다. 1. 적당히 넓다. 2. 테이블과 의자가 편하다. 3. 조명이 좋다. 4. 음악이 마음에 든다. 2020년 겨울에 처음 방문했다. 평소 가구에 대해서 아는게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앉자마자 테이블과 의자가 다른 카페들과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2022년 1월에 방문했을 때는 가구 위치와 종류가 다 달라져 있었지만 역시나 편하고 이용감이 좋았다. 차분한 음악이 은은하게 들려 친구와 갔을 때는 대화에 집중할 수 있었고 혼자 일을 할 때는 몰입할 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