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주관적인 전시 리뷰입니다. 선물 받은 컵을 이용하여 커피와 차를 마시던 중 불현듯 이 그림을 그린 작가가 궁금해졌다. 앙리 마티스, 20세기 야수파 프랑스 화가이다. 작가가 가진 독특한 그림채가 특징이어서 그의 드로잉은 누구에게나 인상을 오래 남긴다.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을 보러 갔다. '행복의 화가'라 불리는 작가답게 전시 이름 또한 'Life and joy'였다. 사진을 찍는 섹션이 많지 않아 전시 순서대로 리뷰를 쓰기보단 나의 느낀 점 대로 쓰겠다. 앙리 마티스는 매우 열정적이고 성실한 예술가였다. 드로잉, 판화, 일러스트, 아트북 등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였다. 한평생 그 어떤 스캔들 하나 없이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