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극히 주관적은 리뷰입니다. 친구가 예대를 다녀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지킬 앤 하이드 뮤지컬 볼 사람? 그냥 저요 ! 하고 보러 가서 그 어떤 기대도 배경지식도 없이 보러 갔다. 샤롯데씨어터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고 특히 마니아층이 많이 보였다. 공연장 안에서는 어떤 사진도 금지였기에 촬영한 건 없었지만 직관으로 공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좋았다. 2층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보러 갔는데 생각보다 시야도 좋았고 무대가 잘 보였다. 내가 본 공연은 전동석 / 선민 / 최수진 캐스팅이었다. 우선 이렇게 큰 무대에 제대로 된 뮤지컬은 중학교 때 맘마미아 이후로 처음이었다. 큰 무대를 성량과 호흡으로 장악해 버리는 배우들의 기운에 정말 놀랬다. 특히 지킬과 하이드 역인 전동석 배우는 노래도 노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