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오후 4시, 연희동 기지재단에서 진행되는 김혼비 작가님의 북토크에 참여했다. 땡스북스에서 김혼비 작가님의 북토크를 참여하고는 너무 재밌었어서 이번 행사도 신청했다. 오은 시인님이 사회를 맡으신 데다 공짜 행사에 심지어 연희 김밥과 맥주까지 무료로 주다니…. 나 같은 전생에 대머리였던 공짜좋아 인간에게는 참으로 ‘왜 안 가’ 행사이지 싶었다. 해가 쨍쨍했던 야외에서 ‘기지재단’이라는 공간 안에 들어오니 생각보다 어두워서 놀랬다. 새로운 분위기의 북토크여서 오히려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를 했다. 시작 전에 참여자들이 각자 김밥을 오물오물 먹고 맥주를 마시며 시작을 기다렸다. 연희동 명물이라는 더덕 김밥은 정말 맛있었다..! 오은 시인님의 스피드 퀴즈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북토크가 진행되었다. 땡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