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약 4개월 정도 머물면서 최대한 많은 카페에 가보려고 했다.
카페가 많은 만큼 갔던 곳을 또 가기는 힘든데 카페 ‘신보’는 한번 더 방문하려고 노력했다.
위치 : 이문동, 외대 근처
인테리어 : 이국적이라 매우 마음에 듦
커피 맛 : 완전 좋음
가격 : 4000원 ~ 5000원 사이이고 맛과 공간에 적당한 가격대
음악 : 최고 만족
골목에서 광합성 중인 카페
가장 마음에 들었던 뷰이다.
이국적이면서 빈티지스러우면서, 너무 과하지 않은 느낌이 좋았다.
인테리어에 힘을 많이 쓴 것 치고는 공간이 편안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시그니처 커피인 ‘이태원 커피’
연유를 섞은 라떼여서 달달한 맛이 느껴졌다.
베트남 커피 혹은 돌체라떼와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굉장히 더운 날 한입 들이키고는 눈이 휘둥그레져 원샷했다.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바람이 조금 불어서 따뜻한 커피를 주문해보았다.
딱 내가 좋아하는 카페인 잘 느껴지는 아메리카노 맛이어서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내부가 조금 어두운 느낌은 있으나 책을 읽거나 작업을 하기에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다.
약간의 술도 파는 공간이라 다음에는 꼭 술을 마시러 방문해 볼 생각이다.
(서울에 간다면)
주중 : 12 : 00 ~ 21 : 00 (~22:00)
주말 : 14 : 00 ~ 21 :00 (~22:00)
휴무일은 매달 따로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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